식을줄 모르는 핫한 포켓몬빵 구매(feat. 2세대 띠부띠부씰)

 

안녕하세요 쁘랑소아입니다.

저는 사실 포켓몬빵이 처음 나온다고 했을 때 의문을 가졌습니다.

 

 

의문을 가진 저만의 예상으로

 

① 요즘 단어로 '추억보정'이라 생각했습니다.

* 추억보정 : 과거에 경험한 것에 대해 추억에서 오는 감성이 더해져, 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것을 일컬음(참고문헌 - 나무위키)

② 설사 흥했다 하더라도 몇 개월 지나면 사그라 들것(과거의 허니버터칩의 경우 3달 천하로 끝났던 역사가 있었죠)

 

 

이러한 저의 예상을 비웃듯 최근까지도 포켓몬빵은 블로그나 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포켓몬빵 VIEW 검색화면 캡처

 

 

그리고 저도 바로 어제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포켓몬빵을 발견하고 무의식 중에 덥석 짚어 구매하게 됐습니다.

 

과거에 어렸을 때 포켓몬빵이 유행했을 때도 가장 좋아하던 초코롤이 마침 딱 편의점 매대에 놓여 있더군요. 아쉬웠던 건 빵이 딱 2개 남아 있었는데 다른 하나는 '피카츄 치즈케익'이었습니다.

 

물론 치즈케이크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시중에서 보급식으로 만들어져 파는 치즈케이크는 별로더라고요 ㅎㅎ;

 

 

혹시나 재출시하면서 맛이 바뀌진 않았을까 내심 걱정했지만, 놀랍게도 과거에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을 한 거였습니다. 

과거에도 초코롤 안에 저 조그만 초코칩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게 별미였는데 삼림 SPC 측에서 감사하게도 변형하거나 리메이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로지 바뀐 건 가격과 띠부띠부씰 스티커의 세대뿐..!

 

원래 1세대는 151번까지로 알고 있는데 얼마 전 7월 7일부터 '2세대 띠부씰 스티커가 추가'됐다고 하니 띠부씰 컬렉션이 목적인 분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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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 전에 유행하던 포켓몬빵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지금까지 과거에 유행했던 추억물이 이렇게까지 흥했던 적은 없던 것 같은데 마냥 신기하고 풋풋했던 시절의 감성을 느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알차게 찾아뵙겠습니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