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쁘랑소아입니다~
오늘은 직접 내시경 검사받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불과 오늘 아침까지도 꾸역꾸역 먹었던 거라 그런지 썩 반갑지만은 않은 장세척제입니다..
그래도 불과 3년? 전에 마지막으로 받았을 때는 물약을 괴로워하면서 먹었는데 알약은 정말 신세계입니다.
저녁식사를 이른 오후에 먹은 뒤부터 저녁 14알, 그다음 날 새벽 14알로 총 28알이나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의 경우 3일 전부터 식단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왼쪽이 드시면 안 되는 음식이고, 오른쪽이 드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자신이 평소 소화기관 등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3일보다 조금 더 전부터 철저하게 지키시는 게 좋습니다.
TIP) 검사 전날에는 흰 죽 or 흰쌀밥만 되어있는데 저는 점심에는 카스텔라, 흰 우유 먹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에도 보니 내시경 받은 분들도 점심에는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알약 같은 경우에 물약보다 반응이 느리게 오는데 최종적으로 사진에처럼 맑은 소변색 or 투명색이 나오면 되기 때문에 너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1차 복용 때 저녁 7시에 먹었는데 저녁 11시 돼서야 반응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한 12시 30분 정도까지 화장실 들락날락하다가 겨우 잠들었네요
원래 복용시간보다 일찍 일어나려 했는데 복용해야 할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일어나버려서 부리나케 흡입했습니다.
일어난 순간 간담이 서늘했네요..
아무튼 2차 복용 마치고 검사 2시간 전까지만 물과 이온음료를 번갈아 마시다가 방문하여 무사히 검진을 받았습니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원래 받아야 할 검사시간에서 40분이나 더 대기하다가 받았고 다행히도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증상 외에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요즘 몸도 안 좋아지고 소화도 잘 안돼서 병원에서 권유로 검사를 예약한 거라서 내심 불안했었는데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방문자 분들도 꼭 건강검진받으시고 특히나 가족 분들 중에 암환자 있는 분들은 필히 정기적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은 소중한 자산이자 여러분의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문화|일상생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소중립 실천 | 안쓰는 샴푸 활용 방법 (2) | 2022.07.13 |
---|---|
중고거래 금지품목(최대 벌금 5천만원) (0) | 2022.07.10 |
건물에서 화재발생 시 기본 대처방법 (0) | 2022.06.29 |
내달 7월부터 임산부라면 70만원 교통비 지원 정보 공유 (2) | 2022.06.25 |
다가오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일에 관한 썰(Q&A) (6) | 2022.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