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꼭 생일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결혼(or 결혼기념일) 등 생각보다 많은 날에 선물을 합니다. 같은 나라 사람의 경우 문화 정서에 맞게 선물을 하면 되지만 최근 대학교나 일터 심지어는 결혼까지 여러 이유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와 반대의 상황으로 한국인이 해외에 봉사활동, 유학, 거주도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교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식으로라도 국가 간에 금기시 하는 선물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 본
일본의 금지 선물은 '손수건, 칼'입니다. 서로의 관계에 대한 단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손수건은 그렇다 치더라도 칼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미디어 노출에 의해 습득된 개인적인 지식으로는 일본의 과거에 사무라이 역사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서 칼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Cf.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도 '칼'은 일본과 동일한 의미라고 합니다!
중 국
중국에서 탁상 or 괘종시계와 같이 종이 달린 시계는 '끝내다'는 의미로 죽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우산의 경우 '이별'을 의미하기 때문에 역시 금지되는 선물입니다.
미 국
미국의 금지 선물은 '백합, 케이크'입니다. 백합은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이유로 '죽음'을 의미하는 이유에서 금지됩니다.
Cf. 영국이나 캐나다에서도 의미가 같다고 하니 참고로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케이크의 경우는 파티를 위해 초대한 집 주인이 직접 만드는 이유로 금지까지는 아니지만 불필요한 선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T.M.I_ 실용적인 선물을 좋아하고, 받은 즉시 자리에서 풀어보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게 예의라고 합니다.
프랑스
프랑스에서 빨간 장미는 연인 간에만 주고 받는 '프러포즈' 용도이며, 향수는 프랑스인 스스로에 적합하고 각자 취향에 맞는 상품만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Cf. 프랑스에서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소주'를 선물로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니 선물로는 패스입니다.
오늘은 각 나라별 금지 선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가별 금기하는 선물에 대해 미리 인지해 둔다면 특별한 사람을 각인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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