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문화 체험 - 미스디올 무료 전시회 다녀온 후기

 

미스디올 전시회 방문 리뷰

성수동에 위치한 이색적인 문화체험 공간 미스디올 전시관을 다녀왔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10분도 안 돼서 관람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예상과는 달리 조금 더 시간이 소요가 됐습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관람자는 대부분 연인들이나 여성들이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글보다는 직접 보고 찍은 사진 위주로 전달을 드릴까 합니다.

 

미스디올 전시 사진's

작품의 디자인을 보면서 느낀 부분은 공통적으로 디자이너가 추구하고자 하는 색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왔던 작품은 사진 중 왼쪽의 전시물입니다.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심플함이라는 매력을 가져다주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른쪽의 전시물은 손으로 버튼을 5초 이상(전시물엔 3초 이상부터 시향 표기) 누르고 있으면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곳으로 향이 나와 시향을 할 수 있습니다.

 

따로 포토존이라 표시되어있진 않았지만.... 여긴 누가 봐도 포토존으로 의도하고 만든 공간 같습니다.

여기에 서서 사진을 찍어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기에 훌륭한 포토존이라 생각합니다.

 

전시 관람을 종료하고 바깥으로 나갈때 쯤 미스 디올 측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인 디올 향수 샘플을 증정해 줍니다. 평소 디올 향수를 체험해보고 싶었던 사람에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시회 안의 향수 냄새로 인해 시각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후각적인 부분까지 자극을 받아 관람했던 전시회였습니다.

평소 두통이 심하거나 후각이 다소 민감한 분은 사전에 인지하고 관람할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