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방문자 여러분! 21년 12월의 마지막 일요일, 쁘랑소아가 인사드립니다.
벌써 올 한 해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등 대형 OTT 플랫폼 시장이 무섭게 자리 잡고 있어서
각종 장르의 영상 매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선택지가 많아지는 만큼 놓치고 지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할 텐데요.
저도 그렇게 지나친 영화 중에 나중에 기회가 되어 보게 되면 '이런 영화를 이제야 보다니' 하던 영화가 몇 개 있습니다.
※ 물론 지금 추천하는 영화는 꼭 봐야 하는 영화라기보단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보면 괜찮을 것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이다 보니 이미 보셨다면 '아. 이영화 봤어'의 공감 정도 해주시고 지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위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년 6월 4일 개봉, 2020년 10월 28일 재개봉)
장르 : SF, 액션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13분으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2014년 6월 4일에 최초 개봉했으며, 2020년에 재개봉했었네요.
지금이야 흔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2014년인 걸 고려하면 그때 당시엔 신선한 소재의 타임루프 영화였습니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감독의 작품이며, 명배우인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입니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2위 그린북(2019년 1월 9일 개봉)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30분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 우선 평이 꽤 높은 편으로 주변에서 추천해줘서 나중에 본 영화였습니다.
다소 중간에 무거운 느낌도 있지만 또 전체적으론 웃기면서 재밌는 부분의 조화가 잘 이뤄진 영화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는 훈훈하고 교훈을 주는 영화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겐 강력 추천합니다.
1위 코코(2018년 1월 11일 개봉)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코미디 / 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04분의 '디즈니'와 '픽사'가 함께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여러분은 언제 영화 or 드라마 아니면 애니 보시면서 울뻔한 적이 있으셨습니까?
저는 극장에서 바로 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다가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눈물이 나오기 직전이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그만큼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이니 코믹이란 말에 속아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 가족과 함께 볼만한 뮤지컬 영화로 쁘랑소아가 추천하는 대망의 1위 영화였습니다.
연말이 되면 저는 꼭 맛있는 음식을 먹고, 못 봤던 영화를 보곤 합니다.
지나고 나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을 때, 기억을 되짚어 보면 결국 뭘 먹었는지와 영화는 뭘 봤었는지가 떠오르더군요.
내년 이맘때쯤이 되면 하나 더 추가가 되겠네요.
작년엔 하지 않았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21년도 12월부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 또한 추억의 일부로 남을 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무언가를 함으로써 작은 추억을 만들면서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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